
위즈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 진행
국내 16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아동에게 간식 지원
추후 그룹홈 등 아동보호시설로 사업 확대 예정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11월 27일, 위즈웰(대표이사 정석교)과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즈웰은 중산물산이 2006년 시작한 주방 및 생활가전 전문브랜드로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제과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활동의 일환으로 굿피플과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제과지원사업을 진행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위즈웰은 홈베이킹을 취미로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소속된 회원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제과를 만들고 위즈웰이 재료 및 발송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을 받던 취약계층 아동들이 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는 위즈웰이 지원한 양질의 간식을 집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굿피플과 위즈웰은 전국 16개 지역아동센터에 제과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 쿠키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여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사업은 추후 그룹홈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보호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산물산 정석교 대표이사는 “위즈웰은 건강함을 나와 가정, 이웃에게 나누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돕는 마음으로 제품을 개발한다”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제과지원사업도 이 맥락과 일맥상통하며,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위즈웰이 나눔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굿피플 사업본부 안정은 본부장은 “이번 제과지원사업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한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큰 위로를 전해준 위즈웰과 카페 회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