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서울 중랑구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구청이 폐쇄됐다. 구는 직원 확진 통보 직후 구청 전체를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와 함께 동료 직원 등 같은 층 근무 직원 등 총 95명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6일 중랑구는 구청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전날 중랑구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밝히며 추가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직원의 자녀도 한명도 양성 판정으로 다니던 해당 어린이집이 폐쇄됐다. 이어 구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25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구청사 방문 주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출입자 발열체크, 청사 내 마스크 착용, 구청사 정기소독 등 방역조치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