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티 확진,코로나로 父 잃고 한달도 안돼..부인도 양성[종합]

2020.11.03 17:29:02

 

 

토티 확진, 부친-부인 등 가족 코로나19 감염[종합]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은퇴한 이탈리아 축구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4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3일(한국시간) "토티가 최근 발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토티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토티 부인 역시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때 '로마의 왕자'로 불린 토티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S로마에서 25년 동안 뛰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에 월드컵 우승을 안긴 토티는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가장 실력 있는 공격수로 불렸다. 토티는 2002 한일월드컵 16강에서 한국과 맞붙어 국내에 더욱 알려진 선수다.

 

앞서 토티는 지난 10월 부친 엔조 토티를 코로나19로 잃었다.

홍정원 hongmon135@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