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국유학, 세계 1위 러프버러 등 유명 대학 대거 참가…2020 영국대학박람회

2020.10.13 09:00:00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력은 연일 화제다. 전세계적으로 스포츠 산업이 융성함에 따라 스포츠 관련 직업도 다양해지고 스포츠 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늘었다.

 

영국은 스포츠 산업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유학 국가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윔블던 테니스 대회, 블레넘 팰리스 국제 승마 대회 등 크고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구단, 기업, 협회 등과의 산학연계가 활발하기 때문이다.

 

스포츠 경영, 스포츠 과학, 스포츠코칭 등 영국에서 관련 학과로 유명한 대학은 러프버러대학교,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코벤트리대학교, 배스대학교, 글래스고대학교, 에버딘대학교 등이 있다.

 

이 대학들은 지역 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학생들에게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실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실무를 경험하며 졸업 전 스포츠 산업에의 취업을 위한 경쟁력을 갖춘다.

 

이번 10월에 개최되는 2020 영국대학박람회에서 앞서 언급된 대학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해볼 수 있다.

 

먼저 10월 24일 오후 1~6시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오프라인 박람회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50개 이상의 대학부설기관 담당자와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전문 상담사’가 참석하여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10월 26~30일, 11월 9~13일 오후 4~8시 2주간 진행된다. 30개 영국 대학교의 현지 담당자, 교수와 실시간으로 이야기 나누며 궁금했던 점을 더욱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통역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11월 13일 러프버러대학교 스포츠 경영학과에 재직중인 편도영 교수가 직접 참석해 스포츠 경영,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 줄 예정이다.

 

버벡 런던대학교 스포츠 경영 석사과정을 이수 직후 국내 프로 스포츠 구단에 입사한 한 졸업생은 “재직 중에 석사 유학을 위해 정보를 검색하고 수집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힘들었는데, 많은 영국 대학들이 참석하는 박람회에 참석하여 정보를 얻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며, 유학 선배로서 박람회 참석을 독려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국대학박람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남규 realkore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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