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지난 8일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주택 사전 청약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토지보상 등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며 실거주 목적 수요자들의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남감일지구처럼 사전 청약 후 본청약까지 8년이 걸려 많은 청약 포기자들이 발생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입주 계획을 고려하여 청약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상황에 2020 주택법 개정을 거치며 조합설립요건이 강화되고 안정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된 지역주택조합이 내 집 마련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최근 과열된 청약 시장과는 무관하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간소한 사업절차로 사업 기간이 짧다는 것이다. 또한 조합이 사업 주체가 되므로 시행사 이윤 등의 사업 비용이 절감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하는 주택홍보관이 곳곳에 문을 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택조합은 토지매입이나 시공사 선정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사업 진행이 지체되는 것은 물론 추가 진행비가 부가되는 등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7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서울 은평구의 신규아파트 ‘대조 더써밋’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신규아파트는 토지동의율이 9월 현재 약 62%로 빠른 사업추진력으로 순항하고 있다.
신규아파트 ‘대조 더써밋’ 관계자에 따르면 ‘타 사업지와는 차별화된 금융 안정성과 높은 미래가치가 인기 요인’이라고 말하며, 안정적이고 빠른 토지 확보를 통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 신규아파트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 자본 시장을 이끌어 온 리딩그룹, ‘하나금융투자’가 금융자문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종합부동산금융사 ‘우리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2019년 한경 주거문화대상 브랜드 대상 건설시공사 ‘호반건설’이 시공참여의향서를 확정함에 따라 인근 경쟁 사업지보다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여 진행하고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가깝게 위치한 연신내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중에서도 황금노선으로 평가받는 GTX-A 노선이 2023년 말에서 2024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며, 인근 6호선 새절역은 서부선 경전철이 2028년 개통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신규아파트 ‘대조 더써밋’에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3층 외부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여 산책과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스트리트 가든’이 조성되며,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여 입주자 전용 휴식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피트니스 센터, 키즈카페와 맘스룸 등 품격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신규아파트 ‘대조 더써밋’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일부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공급되며 59㎡A·B, 84㎡의 환금성 좋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소독과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