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CBS KBS EBS 확진자 발생,방송가 코로나19 재확산 직격탄..PD-출연자등 4명

2020.08.20 12:46:10

 

 

EBS 확진자발생에 초비상 상태 돌입

방송가, 코로나19 재확산 직격탄..총 4명 확진

14일 일산 EBS 녹화 당시 감염

 

EBS도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19일 EBS에 따르면 EBS 1TV 'K팝 한국어'에서 외주 PD 1명과 출연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출연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18일 2명, 19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BS 확진자 4명은 14일 일산 EBS 녹화 당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EBS는 "코로나19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보건소 역학조사와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며 “밀접접촉자들은 모두 2주간 격리조치 했다"며 "다른 제작진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 몰라 2주 자가격리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CBS를 시작으로 KBS, EBS 확진자 발생까지 이어지면서 방송가가 코로나19 초비상 상태다.

 

이날 하루 CBS FM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 기자 코로나19 확진,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 중인 배우 서정종 확진 소식까지 한꺼번에 전해지면서 공연계에 방송가까지 코로나19 재확산 직격탄을 맞았다.

 

CBS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기자 확진으로 라디오와 TV 모두 셧다운 상태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중앙 언론사가 방송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정원 hongmon1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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