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27일 오후 기준, 서울시청 근무 외부위원 1명 코로나19 확진
서울시청, 밀접 접촉한 공무원 6명도 검사...결과는 아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서울시청에서 일하는 외부위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7일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서울시청 본청 11층 사무실에서 건설 자문을 담당하는 외부위원 1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외부위원은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은 아니다. 서울시 역사 재생사업과 관련된 자문을 하는 외부위원이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서울시 공무원 6명은 이날 오전 11시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본청 11층에 있는 공공재생과, 주거재생과, 재생정책과 광화문광장관리팀, 역사도심재생과, 한옥건축자산과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전원 자가격리 조치시켰다. 이들은 14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11층을 비롯해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본관 구내식당, 9층 카페, 지하 매점 등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