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24일 오전 기준, 부산 러시아 선박서 32명 확진자 발생..선원 3분의 1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선박수리업체 직원인 부산 157번 환자가 탔던 러시아 선박 선원 3분의 1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24일 오전 국립부산검역소와 부산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부산항에 정박하고 있는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페트로1호' 선원 94명 중 총 3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선원 9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원 3분의 1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