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목욕탕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16일 오전 8시47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에서 원인 모를 않은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목욕탕과 상가 내에 있던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소방차량 26대와 소방관 7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처음 붙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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