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 흉기 찔려

2018.10.22 10:58:54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어

[인천=박용근 기자]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720분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A(65)씨가 가족을 때린다는 신고를 받고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 소속 B(30) 경장 등이 출동했다.

B경장은 현장에 도착해 A씨와 다른 가족들을 분리해 놓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던 중 A씨가 갑자기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와 딸을 찌르려 하자 이를 막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B경장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