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등 다녀와 메르스 의심증상 보인 승무원 격리해제

2018.09.30 10:27:43

보건당국 역학적 연관성 확인 결과 감염 위험요인 낮아

[시사뉴스 인천=박용근 기자]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을 잇따라 다녀온 항공사 20대 여승무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 격리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30일 보건당국은 이 여성에 대해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감염 위험요인이 낮다보고 29일 오후 85분을 기해 격리 해제했다.


항공사 승무원인 A(27·)씨는 입국 전인 지난 26일부터 기침·설사 등 메르스로 의심될 만한 증상을 보여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인하대병원에 입원해 격리됐었다.


A씨는 업무로 관계로 인해 두바이(7), 오사카(3), 애틀란타(5)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