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연계 무장세력, 예멘의 고위 보안 관리 사살

2016.01.11 18:32:48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예멘의 이슬람국가(IS) 연계 무장단체가 남부 항구도시 아덴에서 고위 보안 관리를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 무장단체는 11일(현지시간) 온라인 성명을 통해 알리 살레 알야피 대령을 아덴 만수라 지역에서 사살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올렸다.

AP통신은 성명의 진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IS의 웹사이트에 성명이 올려져 있다고 전했다. 다만 성명에는 알야피 대령의 사망 시점이 언급되지 않았다.

예멘의 IS 연계조직이자 알카에다의 예멘 지부격인 이 무장단체는 테러 네트워크에서 가장 위험한 연계 조직이 될 것으로 미국 당국은 간주하고 있다. 특히 예멘 내전의 혼란을 악용해 남부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