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텃밭' 호남과 '스윙보터' 충남을 찾아 정권 심판론 표심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표는 먼저 이날 오전 10시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를 마친 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12시30분 전남대 후문 상가를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고 현장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어 전북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이동해 시민과 상인들에게 심판론을 강조하고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충남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을 찾아 중도 표심에 지지를 호소하고, 논산시 보건소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특히 논산·계룡·금산은 민주당 출신 김종민 개혁신당 의원의 지역구로 민주당에선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후보로 내세워 재탈환에 나선다. 국민의힘에선 육군 대장 출신 박성규 후보가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