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서④-(주)연합시스템】제조 디지털 전환 선두 기업…2027년 IPO 목표

2024.03.08 11:04:08

제조 현장 맞춤형 제조지능화 플랫폼 ‘바로팩토리’ 개발
제조와 IT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업체로 부상
12개 특허출원 국내 등록 7개 중 4개 해외출원 진행 중

<시사뉴스>는 여전히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 저점을 형성해 가는 시점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총 138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2024년에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네번째로 (주)연합시스템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박성대 대기자]

 

기업소개를 하면

 

연합시스템은 정밀가공/베어링 제조기업으로 1970년 창업했다. 2024년 현재 연합시스템은 50년 이상 이어온 ‘제조사업부’와 신설된 ‘IT사업부’를 융합하여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과 우리나라의 미래인 IT업을 융합하여 제조업이 디지털화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단순히 선언만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보여주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윤준삼 대표는 IT를 전공한 개발자 출신이다. 가업승계를 통해 회사를 이끌기 전 IT회사를 창업하고 10여 년 경영했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이러한 이력 덕분에 윤 대표는 ‘제조’와 ‘IT’ 두 분야 모두 이해도가 상당하다. 직접 제조업에 몸담으면서 피부에 와닿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생산 현장에 ‘진짜’ 필요한 제조지능화 플랫폼인 ‘바로팩토리’를 연구 및 개발하였다. 

 

제조업체 중 스마트팩토리로 전환을 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 탓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합시스템의 ‘바로팩토리’는 월 구독형 서비스라 저렴한 초기 비용 투자로 쉽게 도입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번거로운 구축작업 없이 기계 랜선만 연결하면 쉽고 간단하게 설치가 되어 오늘 설치, 내일부터 바로 서비스 시작이 가능하다.

 

‘바로팩토리’는 공작기계에서 실시간 추출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저장한 데이터로 현재 제조라인 운영 상황은 물론, 과거 이력과 미래 가공상황까지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관리자가 공장에 있든, 사무실에 있든 현장의 기계 작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연합시스템은 현재 ‘바로팩토리’로 주목받고 있지만 오랜 세월 해온 베어링 또한 놓치지 않았다. 30년 근속자를 비롯한 다수의 직원이 베어링을 생산하고 있으며, IT 개발자도 제조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제조업 공부를 할 만큼 동시 성장에 성공한 모습을 보인다. 

 

 

 

그간 주요실적은?

 

연합시스템은 현재 12개의 특허를 출원하였고 그 중 7개는 등록 완료, 5개는 아직 진행 중이다. 등록된 특허 7개 중 4개는 해외출원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경영혁신 공모전 수상,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수상 등 다양한 수상을 거머쥐며 눈부신 업적을 달성하였다. 

 

 

 

다른 회사와 비교했을 때 연합시스템의 가장 큰 특장점은?

 

연합시스템은 모든 기계의 핵심 부품인 베어링과 각종 정밀부품, 그리고 제조기업에게 유용한 IT 서비스를 모두 만들고 운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50여년 쌓아온 풍부한 기술력과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일, 오직 연합시스템만이 가능한 디지털 제조혁신이라 할 수 있다. 이로써 연합시스템은 K-제조업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디지털 제조혁신은 제조 공정에서의 품질개선, 운영비용 절감, 데이터 추적관리 용이, 신제품 도입 비용 절감 및 기간 단축 등을 해결한다. 특히, 최근에는 산업AI, IIoT 등 IT 기반의 제조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스마트공장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제조 솔루션과 관련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트랜드 변화를 숙지하고 글로벌 움직임에 빠르게 대응한 연합시스템은 IT 경력 14년, 제조 경영 12년에 달하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제조와 IT기술 각 분야의 전문가 영입을 통해 제조지능화 플랫폼을 연구, 개발에 성공하였다. 연합시스템은 앞으로 제조의 디지털전환을 이끄는 선두기업으로 제조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앞으로의 사업발전전략과 계획은?

 

연합시스템은 근간 사업인 베어링에 있어 깊이 있는 발전과 확장을 이루고자 한다. 베어링에 관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상의할 수 있는 베어링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설계부터 생산, 품질검증까지 가능한 전문 업체로서 직접 제조 품목을 보다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높은 소싱력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서 필요한 제품을 연합시스템을 통해 소싱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뛰어난 가공 설계력을 활용, 정밀기계부품으로 영역 확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랜 기간 제조업을 운영해오며 축적한 산업공학적 인사이트와 IT설계 및 개발능력을 활용하여 현장 내 공정개선 시스템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

 

2022년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2023년 매출 10배 성장을 이룬 ‘바로팩토리’.

앞으로의  매출 상승 추이도 기대해봄직하다. 

 

최근 사업을 확장하며 중소 제조업체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았다. 제조현장 생산성 개선만큼이나 절실한 문제가 매출처 확대 이슈가 있었다. 그래서 연합시스템은 공급업체가 성장하고 적합한 수요 업체를 찾도록 단순히 연결만 하는 것이 아닌 지능화된 플랫폼 개발로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알리바바가 중국 내 중소제조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처럼 연합시스템도 우리나라 제조업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여 제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제조업이 한물간 굴뚝산업이 아닌 디지털기술로 무장한 최첨단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를 통해 연합시스템은 단기적으로 오는 2027년 IPO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멀지 않은 미래에 제조업에 IT가 융합된 ‘제조 지능화 플랫폼’ 대표 업체로 우뚝 서겠다.

박성태 sungt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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