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CGK와 해외진출 MOU체결

2024.02.02 09:24:08

연구소 1일 정기총회 열어 정관 개정 신규사업 등 의결
정기총회 후 한 카자흐스탄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와 기타 사업에 협력키로

[시사뉴스 홍경의기자] 사단법인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이사장 박성태, 이하 히든기업연구소)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제너두 회의실에서 카자흐스탄 카스피안그룹의 한국지사인 ㈜카스피안그룹코리아(대표 김율리아)(이하 CGK)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간 효과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히든기업연구소는 카자흐스탄에서 추진 중인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와 농업 분야, 대학교류 협력사업 등 기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 참여 및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 보안에 저촉되지 않는 일반적인 정보의 교류 △ 기타 양 국간 프로젝트의 협력할 수 있는 분야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태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 11월2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식 설립인가를 받은 우리 연구소는 좋은 기술, 제품을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해 국내외 사업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데 설립목적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회원사 중소기업이 한 카자흐스탄 협력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CGK 김율리아 대표는 “알라타우시티(G4City)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이 실크로드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여의도의 413배에 달하는 88,000ha 면적에 4개 테마의 초대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중앙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최첨단 건설기술과 최신 IoT기술이 총 동원될 예정이며 핵심 요소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의 스마트시티 관련기업 300여곳을 발굴해 알리타우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히든기업연구소 회원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든기업연구소는 이날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연구소 목적사업 외에 수익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과 2023년도 사업결산, 2024년 사업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박 이사장은 “연구소 설립 2달여 만에 정관개정을 하는 것은 연구소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목적사업 외에 수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함과 연구소를 법정 기부금단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며 “수익사업 수행으로 인한 모든 수익은 연구소 운영 및 연구소 회원기업들의 경영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특히 히든기업연구소가 추진하는 한 카자흐스탄 협력사업, 한 베트남 산업단지 협력사업의 경우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국가 대 국가 사업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히든기업연구소는 이날 최성해 전 동양대총장과 이상무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 회장(전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을 연구소 고문으로 위촉했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