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오늘(15일)은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드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 경남 일부지역에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전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로 강원·경북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5도 이상이어서 포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일부 지역 낮 기온은 최고 22도까지 올라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10~23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0~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
오전부터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5㎜ 미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경기북동부 제외)과 강원영서남부, 충남권북부, 경남권남해안에도 가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5㎜ 미만, 그밖의 지역에 0.1㎜ 미만이다.
반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남부내륙,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북권, 일부 전라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한 바람에 의한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