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폴라리스세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2023.03.14 09:54:2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이 지난해 전기차향 수출 증가와 우량 종속회사 편입 효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폴라리스세원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7억원으로 전년대비 81.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9억원으로 52.67%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대치다.
 
전기차향 수주 증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 폴라리스우노의 실적 온기반영이 호실적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순이익 감소치는 직전년도인 2021년 일회성 금융수익 발생에 기인했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받은 제품이 본격 양산되면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종속회사 폴라리스우노를 편입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며 "현재 수주잔고를 고려해봤을 때 올 한 해도 그룹사들과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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