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고속도로 소통 원활...영하권 날씨 영향

2023.01.28 13:31:11

상행선 정체 오후 5~6시 최대…오후 7시께 해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주말인 28일은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에 주요 고속도로 교통 상황이 원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8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 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5㎞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 천안분기점 부근~목천 부근 5㎞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둔대분기점~반월터널부근 2㎞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목포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정체다.

오후 11시30분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9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2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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