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카본이 2일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과 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체결한 계약금액은 1363억4103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7.0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또 현대삼호중공업과 체결한 계약금액은 584억3187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8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한국카본은 현대삼호중공업과 584억3187만원 규모의 LNG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5.89%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5년 11월30일까지다.
1월 마지막 주 기준 국내 주요 여성 CEO가 활약하는 상장사의 주가가 내린 곳보다 오른 곳이 많았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40명의 여성 CEO 중에서는 이명화 대표이사가 야전사령관으로 있는 한국카본 주가가 9% 이상 가장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수연 대표이사가 활약 중인 네이버도 한주 새 5% 이상 주가가 뛴 것으로 조사됐다.
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이달 20일 대비 27일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곳은 29곳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10% 이상 주가가 상승한 곳은 한 곳도 없어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주가가 오른 곳 중에는 한국카본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한국카본의 주가는 이달 20일 1만 500원인데, 이달 27일에는 1만 1480원으로 9.3% 수준으로 주가가 우상향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는 19만 6000원에서 21만 1500원으로 7.9% 수준으로 주가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