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당일 오전 9시24분 기준 이니텍이 전 거래일 대비 7.38% 급등했다고 31일 밝다. 이니텍은 지난 24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니텍은 보안솔루션 및 금융 IT서비스를 주업종으로 한다. 지난 6월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번 상승세는 35억여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소식과 함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니텍은 지난 28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공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되었다는 판단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