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파이버프로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로, 자기주식 45만7168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1억4080만7744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28년 10월15일까지다.
파이버프로는 전자감지장치 제조업체로 2021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지원받아 '지하 매설물 이상 징후 사전탐지를 위한 고감도 광섬유분포형 진동센서 시스템 개발'을 수행했다. 이후 광섬유 분포형 진동·음향 센서의 국산화를 통해 광섬유 시장 선도기업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3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화학 및 수처리 약품, 수처리 설비 등을 생산하는 전라남도의 동양화학은 2018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지원받았다. 유해조류의 조기 예찰 및 친환경 방제시스템을 개발해 수자원 관리 분야 혁신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신규고용 11명, 사업화매출액 102억원을 창출하는 등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