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외도를 의심한 60대 남자가 아내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3일 A(60대)씨를(특수상해)혐의로 붙잡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40분경 인천시 연수구 한 주점에서 손님인 B(5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아내가 운영하는 주점에 갔다가 아내가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고 외도를 의심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