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7일 오전 0시9분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지상4층·지하1층짜리 빌라 지하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하 1층 거주하는 A씨(38)가 숨지고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60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 벌려 0시40분경 불을 완전 진화했다.
숨진 A씨는 전소된 주거지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당시 작은방 냉장고 앞에서 숨져 있었다.
소방당국은 유관기관과 함께 8일 오전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