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이 누적 284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기본접종 완료자는 전 국민의 79.7%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추가접종 참여자는 2561명이 늘어 누적 284만5397명이다.

신규 추가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 1525명, 모더나 901명, 얀센 135명 등이다.

기본 접종완료자는 1777명 늘어 누적 4090만2753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9.7%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3%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신규 접종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1364명, 모더나 335명(교차접종 147명), 아스트라제네카 39명(교차접종 12명) 등이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신규 저봉자는 39명이다.

신규 1차접종자는 965명 늘어 4251만1121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2.8%, 18세 이상 성인 대비 93.4%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513건이 늘어 총 38만5909건이다.

신규 의심 신고 중 사망과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없었고 경련 등 주요 이상반응이 11건 추가돘다. 나머지 502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