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는 2월20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20일부터 매주 토일 밤 11시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5월 2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승리호>의 송중기가 이탈리아 출신의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로 변신한다. 지는 법을 모르는 탁월한 협상가 빈센조의 독한 승부가 시청자에게 쾌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멜로가 체질>의 전여빈은 독종 변호사 홍차영으로 분해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다. 홍차영 바라기 장준우는 옥택연이 맡았다. ‘일도 사랑도 직진’하는 장준우는 로펌 우상의 해외파 인턴 변호사다. 여기에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조연진이 가세한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빈센조>의 연출은 <왕이 된 남자>, <돈꽃>의 김희원 감독이, 각본은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의 박재범 작가가 맡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