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빈 방한 중인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국빈 방한 기념 공식 환영식을 개최한다.
이후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협력방안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STEP) 협상 ▲희소금속 공급망 확보 방안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방안 등이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7건의 협정 및 업무협약(MOU) 서명식 일정을 소화하고, 두 정상 부부만 참석하는 별도의 친교 오찬도 예정돼있다. 아울러 같은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도 진행한다.
한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번 정상회담으로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2017년 11월(서울)과 2019년 4월(우즈베키스탄) 대면 정상회담, 지난 1월 화상 정상회담에 이어 임기 중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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