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무실 인질극, 놀라셨죠? 연말에 큰 액땜”

2015.12.30 15:17:31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30일 자신의 부산 지역사무실에서 벌어진 인질극 사건과 관련, “연말에 큰 액땜을 했으니 새해엔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아침부터 놀라셨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무실에 혼자 있던 직원이 폭행당해 상해를 입는 큰 봉변을 겪었지만 다행히 더 큰 불상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더민주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50대 남성이 문재인 대표의 지역 사무실에 들어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있었다”며 “망상에서 비롯된 해프닝에 지나지 않아 보이지만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문재인 대표의 부산 사무소에서는 괴한이 흉기를 들고 침입, 인질극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9시께 문 대표의 부산 사무소 앞에서 출근하는 문 대표의 정무특보 최모(52)씨의 뒷통수를 흉기로 내려친 뒤 최씨를 사무실 안으로 끌고가 최씨를 테이프로 결박하고 감금했다.

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한 끝에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유한태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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