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검찰 "아바우드, 18, 19일 라데팡스 공격 추가 계획 세웠었다"

2015.11.25 08:25:19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 13일의 파리 연쇄 테러를 기획한 압델하미드 아바우드는 지난 18일 또는 19일에 파리의 업무지구 라데팡스에서 추가 공격을 벌일 계획이었다고 프랑수아 몰랭 프랑스 검사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바우드는 연쇄 테러 며칠 후 프랑스 검찰이 파리 북부 생드니의 한 아파트를 급습한 검거 작전 도중 사망한 3명의 테러범들 가운데 한 명이다. 당시 숨진 3명의 테러범 중 한 명은 아직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스스로 자폭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몰랭 검사는 아바우드가 파리 테러 감행 직후 경찰들이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서 인질들을 잡고 있는 테러범들과 대치하고 있는 동안 주변에서 상황을 둘러보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