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극초단타 매매 등 월가의 잘못된 관행 처벌"

2015.10.08 15:00:09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016년 미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개인 투자자는 물론 금융 매니저와 중개인들의 잘못 된 행동을 처벌해야만 한다고 밝혀 월 스트리트의 잘못된 관행들을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법을 어긴 금융 관계자들은 향후 금융계에서 활동하는 것이 금지돼야만 하며 그들의 잘못 된 행동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선거운동본부 측은 또 클린턴 전 장관이 극초단타 매매에 대한 새로운 세금 부과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장관의 민주당은 극초단타 매매가 금융시장의 안정과 공정성을 해친다고 주장해 왔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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