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우리카드 배구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우리카드 선수단은 11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떠났다.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우리카드 선수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일본 V-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자 한·일탑매치 준우승팀인 JT선더스와 4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익힌다는 구상이다.
김상우 감독은 "첫 해외 전지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단에 감사드린다. 연습경기를 통해 다양한 전술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다가오는 V리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홍석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시즌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