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차익 실현 매물에 470.89포인트(2.51%) 폭락

2015.09.10 17:18:02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증시가 10일 투자자들이 전날의 폭등에 따른 차익 실현을 위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닛케이 평균주가가 470.89포인트(2.51%) 하락한 1만8229.62로 거래를 마쳤다.

토피ㅣㄱ스 지수 역시 27.85포인트 하락한 1479.52로 장을 마감했다.

9일 닛케이 평균 지수가 1343포인트(7.7%)나 폭등한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등장한 것과 함께 앞서 미국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이날 오전 발표된 지난 7월 기계 수주 통계가 2달 연속 마이너스로 나타나면서 제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 등이 이 같은 하락을 부추긴 요인이 됐다.

그러나 한때 800포인트 넘게 하락했던 것에 비하면 막판에 낙폭을 상당히 줄이는데 성공했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