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FC서울의 '삼바 특급' 아드리아노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26라운드 MVP로 아드리나오를 선정했다.
아드리아노는 지나 19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1도움을 올려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서울 유니폼을 입은 아드리아노가 이적 후 라운드 MVP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한 베스트 11 투톱에는 아드리아노와 진성욱(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레오나르도(전북)-완델손(대전)-심동운(포항)-남준재(성남)가 미드필더진을 형성했고 장학영(성남)-윤영선(성남)-이웅희(서울)–김대호(포항)가 라운드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 받았다.
최고 골키퍼의 영예는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