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프리허그' '암살' 815만명 돌파기념

2015.08.07 13:12:05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정재(42)가 프리허그 행사를 연다.

이정재는 지난달 7일 열린 영화 '암살' 레드카펫 쇼케이스 현장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영화가 815만 관객을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6일까지 누적관객수 789만명을 기록 중이다.

이정재는 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홀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열고 선착순으로 100명의 팬을 안아줄 예정이다.

'암살'에서 이정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을 연기했다.

영화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와 일본군 수뇌부를 제거하려는 암살단과 암살단을 살해하려는 청부살인업자, 그리고 암살단 내부의 적이 경성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지현이 암살단 대장 '안옥윤'을, 신흥무관학교 출신이자 총기 전문가로 암살단에 투입된 '속사포'는 조진웅이, 폭탄 전문가로 암살단에 합류한 '황덕삼'은 최덕문이 연기했다.

청부살인업자 '하와이피스톨'은 하정우가, 그의 심복 '포마드'는 오달수가 책임졌다.


  

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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