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수현(27)이 일본에서 '프로듀사'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한다.
6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7일과 9일 양일 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 10월 드라마 '프로듀사' 일본 방영을 앞두고 준비한 행사"라며 "김수현은 도쿄 메르파르크홀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이틀 동안 총 5000여명의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디지털 어드벤처(DA)의 한 관계자는 "김수현의 인기가 일본에서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도 순식간에 전석 매진이 되는 등 그를 향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며 "'프로듀사' 일본 방영을 앞두고 팬들과 만나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이 차기작으로 정한 영화 '리얼'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