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쩔어' 음원 차트 싹쓸이

2015.08.05 09:48:56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빅뱅'이 또 저력을 발휘했다.

5일 0시 공개된 빅뱅의 '메이드 시리즈' 네 번째 싱글 'E'에 실린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가 국내 8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2위로 질주 중이다.

이와 함께 아이튠스 차트에서도 대만,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팝 강국인 캐나다·미국·영국에서도 2·4·17위에 랭크됐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서정적인 멜로디, '쩔어'는 강렬한 그루브와 래핑이 방점이다.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 역시 뜨겁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멤버들이 하연수, 서예지, 이호정 등과 함께 연인 연기를 펼쳤다. 반면 '쩔어' 뮤직비디오는 다소 강렬한 색감으로 지드래곤, 탑이 연기호흡을 맞췄다. 최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유병재도 등장한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 현재 유튜브 조회수 120만4655뷰, 117만7740뷰를 찍었다.

 'E'는 빅뱅이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M','A','D'에 이어 선보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의 하나다. 11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오는 12일 YG이샵을 비롯해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빅뱅은 7일부터 중국 선전(深圳)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미국, 캐나다 등 북미를 포함해 15개국에서 약 70회 공연을 통해 세계 140만명의 관객과 만난다.

송경호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