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광복70주년기념 한인예술가 32인전

2015.08.05 09:20:06

한국 초대작가 3인도 참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DC 일원 한인 예술가 32인이 힘을 모은 뜻깊은 전시회가 열린다.

주미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11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는 전시회는 '조화로운 자유와 열정(Illustrating Passion & Freedom in Unison)'이라는 주제로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금용보 유용상 김시현 등 한국 초대 작가 3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는 1975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으며, 그 동안 다양하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선보이며 재미 한인 예술가로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

전시 개막 행사는 11일 오후 6시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소프라노 노해경의 특별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노춘만 선생의 손녀인 노해경 성악가는 단국대 성악과, 모스크바 그네신 성악과 대학원 졸업 후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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