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oul의 대모' 임희숙, 신곡 '어떻게 좀 해봐' 발표

2015.08.04 20:25:27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내하나의 사랑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로 유명한 '한국 솔(Soul)의 대모' 임희숙(65)이 5일 신곡 '어떻게 좀 해봐'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장재남의 '빈의자' 등을 작사한 김재덕과 최백호의 '내마음 갈곳을 잃어'를 만든 작곡가 최종혁이 협업했다.

힘들고 지친 현대인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재즈풍의 멜로디와 시원한 임희숙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임희숙은 "'어떻해 좀 해봐'로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임희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희숙은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1960년대 '솔'풀한 목소리로 주목 받은 임희숙은 2000년대 뮤지컬 등에 출연했으나 음반 활동은 활발히 못했다. 2001년 35주년 기념 앨범 등을 냈으나 신곡은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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