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미얀마, 사이클론 폭우로 100여 명 사망

2015.08.03 21:14:18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인도에서 심한 몬순 장맛비로 지난 주에만 100여 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이 대피했다고 BBC가 3일 인도 내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양의 태풍인 사이클론 코멘이 서벵갈주를 덮쳐 48명이 사망했으며 20만여 명이 임시 거처로 피난 갔다.1만 개의 마을에 살고 있는 400만 명 주민들이 이번 비와 홍수로 고통을 받았다.

또 북부의 라자스탄주에서 28명, 동부의 오리사 주에서 5명이 사망했다. 이들 주와 서부의 구자라트주까지 포함해 50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장마와 홍수로 이재민이 됐다.

인도는 6월부터 9월 사이의 몬순 기간에 연 강우량의 80%가 내린다.

인도 동쪽의 미얀마 역시 홍수로 47명이 사망했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