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그늘 - 땀 흘린 자를 위하여' 작사가로 콘서트 펼쳐

2015.07.28 11:10:31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윤종신이 작사가로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콘서트를 연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종신은 8월 29일~30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작사가 콘서트 '그늘 - 땀 흘린 자를 위하여'를 펼친다.

윤종신에게는 가수, 프로듀서, 작곡가, 예능인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작사가 윤종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종신의 노랫말은 화려하고 거창하지는 않지만 편안함과 담백함이 담겼다. 일상 속 언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을 써 작사가로서도 인기를 누렸다.

대표곡으로는 '오르막길' '너랑 왔던' '지친 하루' 등이 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윤종신이 이번 콘서트에서 가사가 돋보인 그의 노래들을 통해 일상의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는 계획"이라고 알렸다.

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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