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27)이 프리시즌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청용은 2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스포츠 유나이티드(남아공)와의 케이프타운컵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 골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1-0으로 앞선 전반 17분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청용은 교체없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시즌 준비의 청신호를 밝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에만 4골을 몰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