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우석대학교 총장기 태권도 품새 및 겨루기 대회'가 25일부터 8월2일까지 일주일간 전북 완주에 있는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태권도인이 참가해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대회를 통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품새대회에 1600여명이, 겨루기대회에 900여명이 참가를 신청, 총 2500여명의 선수가 용호상박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품새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겨루기대회는 오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29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과 유현환 전북태권도협회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 미국 미스 USA 출신인 니아 산체스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