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세계적인 음악 프로그램인 'MTV 월드 스테이지(World Stage)'에 출연한다.
22일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9월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선웨이라곤에서 진행되는 'MTV 월드 스테이지 말레이시아 2015'에 참석한다.
세계 160여 개국에 송출돼 최대 6억여 가구가 시청할 수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의 라이브공연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한국대표로는 원더걸스, 비스트, 박재범, 엑소, 소년공화국 등이 나섰다.
에이핑크는 지난 16일 정규2집 '리멤버(Remember)'를 발표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8월 22~23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핑크 아일랜드'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