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오는 27일 미니 8집 앨범 '오디너리'(Ordinary)로 컴백하는 그룹 '비스트'가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일 공개돼 7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돼'를 비롯한 6개의 신곡과 CD판 보너스 트랙 2곡으로 구성됐다, 멤버 용준형이 소속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타이틀곡 '예이'(YeY)는 묵직한 비트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용준형의 독특한 래핑과 보컬라인의 음색이 시너지를 발휘해 사랑에 지친 이들을 위한 반전있는 댄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멤버 이기광이 작곡에 참여해 달콤한 연인과의 사랑을 기타 사운드로 표현한 '오 허니'(Oh Honey), 세련된 신스 사운드의 미디움 템포 곡 '그곳에서', 몽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스위트 룸',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가져가' 등이 실렸다.
특히 일본 앨범 수록곡 '너는 어때?'와 '원 데이'(One Day)를 한국어로 개사한 '아이 씽크 아이 러브 유'(I Think I Love You)와 '원 데이'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비스트는 더욱 높은 완성도와 다양해진 음악적 변신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공감'을 키워드로 비스트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을 통해 상쾌한 일탈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