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문근영(29)·강지환(38)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나 홀로 집에'(극본 김도현·연출 이정섭) 남녀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0일 문근영과 강지환 소속사 측은 "KBS 새 드라마 '나 홀로 집에'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KBS 관계자도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드라마 출연을 확정할 경우 문근영은 MBC '불의 여신 정이' 이후 2년, 강지환은 KBS '빅맨'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 된다.
한편 '나 홀로 집에'는 가족을 잃은 후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한 사업가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 살게 된 집과 그가 아끼는 개를 돌봐줄 여성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0월 중순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