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여자 프로배구 경북김천 하이패스(전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5일 세터 이소라(28)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소라는 지난 2005년 GS칼텍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2009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해 활약했다. 2010~2011시즌 이후로는 실업 배구단인 수원시청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다가 이번에 다시 하이패스로 복귀했다.
구단은 "현재 심한 무릎부상에도 팀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효희 선수의 부담을 이소라 선수의 합류로 덜게 됐다"면서 "다양한 공격전술을 구사해 이번 V-리그에서 새로운 팀 컬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