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35)이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잡은데 이어 퍼펙트피처에도 나온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퍼펙트피처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정우람(SK)을 송승준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정우람이 전날 등쪽에 담 증세를 느꼈기 때문이다.
송승준은 바로 전날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됐다. 감독추천으로 뽑혔던 팀 동료 조시 린드블럼이 15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했다가 손가락에 타구를 맞고 부상을 당했다.
이에 이종운 롯데 감독은 드림팀 지휘를 맞고 있는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에게 송승준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