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강지환(38)이 한·중 합작 영화 '천강대가(天降大咖)'(감독 슝방슝)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영화는 한 때 톱스타였던 가수가 각종 스캔들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지고 우연히 방문한 중국에서 자신의 열혈 팬을 만나 가요계 재기를 꿈꾸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지환은 톱스타 '김현준'을 맡아 김현준의 팬 '미니'를 연기하는 중국 여배우 장위안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슝방슝 감독은 중국에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천강대가'는 11일 중국 다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는 올해 겨울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