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태진아가 16일 새 앨범 '진진자라'를 공개한다고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타이틀곡 '진진자라'는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가 인상적인 친근한 곡이다. '누구나'라는 의미를 담은 '진진자라'는 태진아가 작곡하고 그의 아들인 가수 이루가 작사했다. 두 부자는 2004년 동반 작업한 '동반자'를 히트시킨 바 있다.
앨범에는 총 10여 곡이 실린다. 작곡가 겸 작사가인 금열의 구슬픈 멜로디가 특기할만한 '백두대간 이화령고개'와 태진아와 절친했던 김자옥이 살아생전 내레이션을 한 '정' 등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