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가 전체 시즌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쇼미더머니4' 3회는 평균시청률 3.3%(유료 플랫폼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3.7%를 기록했다. 15~34세 시청 층에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다.
26일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4' 1회 시청률은 1.5%였다.
'쇼미더머니'는 오디션으로 선발된 래퍼들이 힙합 프로듀서들과 한 팀을 이뤄 경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프로듀서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타블로·지누션, 팔로알토·지코가 등장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오디션 참가 래퍼들의 1대1일 랩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반부에는 힙합 거장 스눕독이 특별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