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백종원이 나오면 시청률이 오른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요리예능프로그램 '한식대첩3'도 마찬가지. '한식대첩3'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한식대첩3' 8회는 평균시청률 3.9%(유료플랫폼기준/올'리브TV, tvN, XTM 시청률 합산), 순간최고시청률 5.2%를 기록했다.
5월21일 첫 방송 된 '한식대첩3'는 시청률 2.8%로 출발한 뒤 매주 꾸준히 시청률이 오르며 지난주 7회 방송에서 3.6% 시청률을 기록했고, 8회 방송에서는 다시 시청률 0.3%포인트 끌어 올렸다.
'한식대첩3'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각 지역 한식 고수들이 출연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심영순 요리연구가, 최현석 셰프 그리고 사업가 겸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출연 중이다.
현재 백종원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tvN '집밥백선생'과 올'리브TV '한식대첩3'은 매주 최고 시청률을 새로 작성하고 있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8%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한식대첩3' 8회는 '복달임'을 주제로 각 지역 요리 고수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복달임'은 삼복더위에 몸을 보양해주는 전통 음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토끼탕과 평양 어죽을 선보인 북한팀이 우승했다.